[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요오드 관련주들의 동반 하락세다. 전일 장 초반 서울 상공에서방사능 물질이 검출됐다는 소식에 급등했으나 실제 수혜주는 없다는 분석과 매출비중이 미미하다는 소식에 하락반전했다.
31일 대정화금은 오전 11시19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13% 하락한 1만3150원을 기록중이다. 유나이티드제약 역시 2.92% 하락한 7640원을 기록중이다.
대정화금은 전일 일본 대지진의 영향으로 요오드 주문이 들어오거나 예정된 수출일정도 없다는 회사측 답변에도 불구하고 단순히 해당제품을 생산하고 있다는 측면이 부각되며 8% 이상 급등세를 보이기도 했다. 요오드화칼륨 생산을 중단했던 경험이 있는 유나이티드제약도 전일 장중 14% 이상 올랐다.
대정화금측은 요오드화칼륨을 생산하고 있지만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낮다 정확한 규모는 알수 없다고 밝힌바 있다.
한편 국내에서는 현재 피폭자 방지용으로 쓰이는 요오드화칼륨 등을 판매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임철영 기자 cy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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