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OCI머티리얼즈가 시장지배력 강화 전망에 3거래일째 상승세다.
31일 오전 9시2분 현재 OCI머디리얼즈는 전 거래일 대비 1900원(1.41%) 오른 13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NH투자증권, 현대증권, 미래에셋증권 등이 매수거래원 상위에 올라있다.
강정호 동부증권 애널리스트는 "현 주가대비 36%의 상승여력이 존재한다"며 "공격적인 투자를 통한 시장 지배력으로 NF3 독식 전망, 태양광 이슈 부각되며 SiH4 수요 증가에 따른 매출 성장 가능성, 높은 이익률을 바탕으로 전방산업 호황시 큰 폭의 실적 성장 기대 등이 투자포인트"라고 설명했다.
동부증권은 경쟁사들이 설비 투자 확장에 머뭇거리는 동안 OCI머티리얼즈는 공격적인 설비 확장을 지속하며 NF3 판가 인하를 주도했다고 밝혔다. 효율적인 설비투자와 규모의 경제를 실현하며 지속적인 판가 하락에도 불구하고 높은 이익률을 유지하면서 NF3시장의 지배력을 강화했다는 분석이다.
임철영 기자 cy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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