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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 놀라운 실적 호전 '매수' <한화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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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한화증권은 31일 놀라운 실적호전이 기대된다며 롯데칠성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142만원을 유지했다.


박종록 애널리스트는 "최근 롯데주류의 가치가 부각되며 꾸준한 주가상승을 기록했다"며 "충북소주 인수 이후 추가로 지방소주업체 인수를 검토하고 있어 소주시장이 진로와 롯데의 양강체제로 재편될 가능성이 높고 서초동 부지개발이 올해 안에 확정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추가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 "고 말했다.

한화증권은 롯데칠성의 1분기 실적이 매출액 3067억원(전년동기+7.1%), 영업이익 220억원(+11.3%), 당기순이익 221억원(+283.4%)을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큰 폭의 실적호전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국내 음료출하량 증가와 2010년 11월 음료수 가격인상으로 영업이익이 증가하고, 롯데주류의 큰 폭의 실적개선이 호실적의 주요요인으로 분석했다.

롯데주류의 1분기 실적은 매출액 1152억원(전년동기+25.2%), 영업이익 202억원(+478.2%), 당기순이익 133억원(흑자전환)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소주시장 증가와 롯데주류의 MS상승으로 소주매출액이 큰 폭으로 증가했고, 판관비 감소로 인해 영업이익은 큰 폭으로 개선됐다고 밝혔다.


올해 실적은 매출액 1조3883억원(+6.6%), 영업이익 922억원(+7.9%), 당기순이익 916억원(+150.0%)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국내 음료 출하량 증가로 인해 영업이익은 안정적인 성장을 할 것으로 예상되나 롯데주류의 올해 실적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돼 당기 순이익은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롯데주류의 올해 실적은 매출액 4493억원(+11.2%), 영업이익 789억원(+116.2%), 당기순이익 492억원(+683.7%)을 기록, 전년대비 수익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했다.


소주 MS가 2010년 14.1%에서 2011년 15.8%로 상승하고, 판관비가 경쟁사 수준으로 통제되고, 연간 180억원의 영업권 상각이 국제회계기준(IFRS) 도입으로 인해 종료되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한편 롯데칠성은 지난해 310억원의 지분법 손실을 기록했는데 그 중 223억원이 롯데투자유한공사, 롯데오더리음료, 롯데후아방 등 3개의 중국법인에서 발생했다고 한화증권은 분석했다.


그는 "올해는 롯데투자유한공사의 유통망 조정과 재고조정 완료, 롯데오더리음료와 후아방의 매출증가에 따른 실적호전으로 적자폭이 대폭 축소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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