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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사업구조개편 지원본부 본격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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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사업구조개편 지원본부 본격 가동 ▲ 농협중앙회 사업구조개편 지원본부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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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고형광 기자] 농림수산식품부는 31일 농협중앙회 사업구조 개편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농협중앙회 사업구조개편 지원본부'(이하 지원본부)를 본격적으로 가동한다고 밝혔다.

지원본부의 본부장은 농식품부 제1차관이, 부본부장은 농식품부 기획조정실장이, 추진반장은 농식품부 농업정책국장이 각각 맡는다.


추진반 밑으로는 총괄·제도반, 경제사업 활성화반, 홍보반 등 작업반 3개를 두고 이와 별개로 관계부처 협의회가 마련된다.

3개의 작업반은 개정 농업협동조합법 하위 법령 정비, 개정 농업협동조합법 홍보, 사업구조개편 관련 각종 연구용역(자산실사, 경제사업 활성화 등) 추진사항 점검 등을 담당한다.


또 관계부처 협의회에서는 기획재정부, 금융위원회 관계 공무원들이 정기적으로 모여 부족 자본 지원, 조세 지원 등에 대한 협의를 추진하게 된다. 협의회장은 농식품부 기획조정실장이 맡는다.


지원본부는 지난 11일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된 개정 농업협동조합법 후속조치를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설치됐으며 구조개편이 마무리되는 2012년 2월말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개정 농업협동조합법은 현 중앙회의 사업구조를 1중앙회, 2지주회사 체제로 개편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한편 이날 오전 서울 중구 충정로 농협중앙회 본사에서 유정복 농식품부 장관, 최원병 농협중앙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원본부 현판식을 갖는다.




고형광 기자 kohk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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