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산행 중 등산화가 망가져도 걱정마세요

시계아이콘00분 23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지리산, 설악산 주요 대피소에서 등산화 무료 대여

[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엄홍우)은 지리산 종주하다가 등산화 밑창이 망가져서 어려움을 겪는 탐방객을 위한 등산화 대여서비스를 4월 중순부터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공단에 따르면 지리산 주요 대피소에는 등산화 손상으로 도움을 요청하는 경우가 작년 한 해 동안 80건에 이른다.

대여 서비스는 지리산 노고단, 연하천, 벽소령, 세석, 장터목 대피소와 설악산 중청대피소, 장수대분소 등 총 7개소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대여를 원할 경우 대피소 직원에게 탐방객이 주소와 연락처를 남긴 뒤 집에 돌아가서 우편으로 등산화를 반납하면 된다. 사용료는 무료이다.


송동주 녹색탐방부장은 “작년부터 시범실시를 했는데 반응이 좋아 확대하기로 했다"면서 “반납율이 80% 정도인데 또 다른 사람을 돕기 위해서라도 등산화를 꼭 반납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날 공단은 서비스에 필요한 등산화 200켤레를 서울특별시연맹과 한국자연공원협회로부터 기증받았다.




김승미 기자 askm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