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선호 기자] 정유 3사가 일본 대지진의 수혜와 고유가에 따른 이익 증가로 1분기 영업실적이 확대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동반 상승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12분 현재 GS는 전일보다 300원(0.31%)상승한 9만7300원을 기록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과 S-Oil은 전일보다 0.68%, 0.31% 상승한 채 거래를 이어나가고 있다.
유영국 KTB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계절적 비수기에 불구하고 일본 지진 복구 수요와 정유설비 화재, 원천 폭발 사고에 따른 반사이익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 중동 정세 불안에서 출발한 국제 유가 상승이 정유주 실적 향상에 도움을 줬다는 분석도 전해진다.
지선호 기자 like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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