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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전력 “방사성 물, 바다로 유입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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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윤미 기자] 일본 도쿄전력은 원전에서 나온 방사성 물이 바다로 흘러들지 않았다고 공식 발표했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타카시 쿠리타 도쿄전력 대변인은 29일 “일본 후쿠시마 원전 터널에서 흘러나온 방사성 물이 바다로 흘러들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데루마키 코바야시 원자력발전소 유지 담당자는 “도쿄전력은 오늘부터 후쿠시마 원전 2호기의 사용후 연료봉 저수조에 담수를 사용하기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도쿄 전력은 지난 26일 원전 1호기와 3호기에 바닷물 대신 담수를 주입하기 시작했다.




조윤미 기자 bongb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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