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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원전 사태 악화일로..플루토늄도 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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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공수민 기자]"최악의 사태는 신만이 안다".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의 복구는 더디게 진행되는 반면, 방사성 물질 유출은 날로 악화되면서 일본 원전 사태가 오리무중의 상황으로 빠져들고 있다.급기야 일본 경제산업성 고위 관료는 국회 예산위원회에서 이같은 말을 내뱉었다.일본 원전사태의 정확한 현주소다.

◆日원전 여러곳에서 플루토늄 검출 = 도쿄전력은 후쿠시마 제1원전 부지 내 5곳에서 플루토늄이 검출됐다고 28일 발표했다.


도쿄전력은 "이번 원전 사고로 핵연료에서 플루토늄이 누출됐을 가능성이 있다"면서 "원전 부지 내부와 주변의 환경 감시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검출된 수준이 극미량으로 인체에 해로운 수준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원자로 3호기는 플루토늄과 우라늄 산화물인 MOX를 연료로 사용하고 있는데, 이는 우라늄 원료보다 훨씬 위험해 도쿄전력과 전문가들은 3호기를 주시해왔다.


안자이 이쿠로 리쓰메이칸대학 명예교수는 "플루토늄은 요오드, 세슘 등 지금까지 검출된 다른 방사성 물질과 달리 알파선을 방출해 더욱 위험하다"면서 "알파선은 감마선보다 세포 파괴력이 약 20배 강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검출된 플루토늄의 양이 걱정할 수준은 아니다"라면서도 "방사성 물질이 원자로 밖으로 방출된 만큼 당분간 대기와 토양, 바닷물 등을 검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2호기 터빈실 지하와 바닷가를 잇는 터널에서는 방사선에 오염된 물이 발견됐다.


도쿄전력은 "물 표면에서 시간당 1000m㏜(밀리시버트) 이상의 높은 수준의 방사선량이 측정됐다"고 밝혔다.


이어 "1호기와 3호기 쪽 터널에도 물이 차 있는 것을 발견했다"면서 "1호기에서는 시간당 0.4mSv가 측정됐고, 3호기 쪽 터널은 건물 파편 때문에 측정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마다라메 하루키 일본 핵안전위원회 회장은 “방사선 단속 지역이 아닌 터널에서 높은 수준의 방사선에 오염된 물이 발견된 것은 매우 우려스러운 일”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대기 중에 잠시 완전 노출됐던 2호기 연료봉이 심각하게 손상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원전 복구는 더딘 가운데 방사성 물질 유출 정도는 날로 심각해지고 있어 방사선 공포가 고조되고 있다.


일본 정부와 도쿄전력이 원전 상황을 숨기거나 심각성 정도를 축소하고 있다는 의혹도 커지고 있다. 도쿄전력은 27일 오후 3시30분께 터널에서 오염된 물이 있음을 파악하고도 이 사실을 하루 늦게 발표했다가 비난을 받았다.


도쿄전력 측은 터널 속 오염된 물이 인근 해역으로 유입됐는지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원전 배수구 주변 해역이 오염된 것은 터널 속 물 때문인 것으로 추측했다.


28일 오전 도쿄전력은 원전 배수구에서 북쪽으로 1.5km 떨어진 해역에서 27일 채취한 해수 샘플에서 최대 허용치의 1150배에 달하는 방사성 요오드가 검출됐다고 밝혔다.


◆압력용기 파손 가능성 제기= 도쿄전력은 28일 새벽 기자회견을 통해 2호기의 압력용기 바닥에 구멍이 뚫렸을 가능성이 있다고 처음으로 언급했다.


원자로에 물을 주입해도 압력용기의 수위계 수치가 생각한 만큼 올라가지 않는다며 압력용기 바닥에 구멍이 뚫렸을 수 있다는 것이다.


다만 압력용기 내부의 압력이 대기 중의 압력보다 높다는 점을 들며 "(압력용기가) 완전히 부서진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원자력안전보안원은 "격납용기 파손 가능성은 있지만 압력용기에 구멍이 뚫렸을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생각한다"면서도 "모든 가능성을 염두하겠다"고 밝혔다.


◆세슘 검출량 역대 최고치= 후쿠시마 원전에서 40㎞ 떨어진 후쿠시마현 이타테에서 일본내 역대 최고치의 세슘이 검출됐다.


마이니치신문에 따르면 문부과학성은 이타테에서 지난 26일 채취한 잡초를 분석한 결과 1kg당 287만㏃(베크렐)의 세슘이 검출됐다고 28일 발표했다.


이는 지난 20일 검출된 265만㏃보다 높아진 것이다. 이다테의 토양오염은 1986년 발생한 러시아 체르노빌 원전 사고 당시와 비슷한 수준이다.


사고 원전 북서쪽으로 약 45km 떨어진 카와마타마치에서도 잡초 1㎏당 57만1000㏃의 세슘이 검출돼 25일 채취분의 49만7000㏃을 웃돌았다. 세슘의 반감기가 30년인 탓에 토양에 누적된 것으로 풀이된다.


문부과학성은 “채취 지점이 같지 않아 직접 비교할 수는 없지만 후쿠시마 원전 주변의 토양 오염이 심화되고 있다는 것은 확실하다"면서 "농작물에 미치는 영향을 주시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문부과학성은 후쿠시마 원전에서 반경 30㎞ 지점의 95시간 누적 방사선량이 연간기준치(1m㏜)를 초과한 곳이 4개소에서 5개소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공수민 기자 hyunhj@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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