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열패밀리' 인기에 송도국제도시에 대한 관심 급증
[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 "저기가 도대체 어디야? 외국인가?"
MBC 드라마 '로열패밀리'가 인기를 끌면서 배경으로 등장한 인천 송도국제도시가 주목받고 있다. 잭 니클라우스 골프장, 포스코건설 송도 사옥 등이 드라마의 주요 배경으로 등장하면서 "저 곳이 어디냐"는 시청자들의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
우선 JK그룹 회장의 저택으로 등장한 곳은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소재한 '잭 니클라우스 골프장'의 클럽 하우스다.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은 포스코건설이 시공한 국내 최초의 도심형 프리미엄 골프클럽으로, 클럽하우스 또한 작은 연못 주변에 최고급ㆍ최첨단 설계ㆍ시공으로 지어졌다.
또 극중 JK그룹의 본사 건물 장면은 포스코건설의 송도 사옥에서 촬영됐다. 포스코건설 송도 사옥은 185m 높이에 지하 5층, 지상 39층 2개 동으로 이루어진 최첨단 빌딩이다. 아름다운 외관에 독특한 설계를 자랑하며, 지난해 5월에 완공돼 송도국제도시의 랜드마크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녹색경영에 대한 포스코건설의 강한 의지를 반영해 기획 및 설계단계부터 친환경적 요소가 반영됐으며, 2008년에 한국능률협회인증원으로부터 '친환경건축물 예비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김봉수 기자 b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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