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전성호 기자]FC서울이 다음달 2일 오후 5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전북 현대와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1' 4라운드 홈경기에 대학생들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당일 경기에 한해 모든 대학생에게 입장권 50% 특별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그 중 선착순 500명에게는 VIPS 샐러드바 이용권을 추가로 증정한다.
더불어 북측 광장 이벤트 파크에서는 파전 시식회를 비롯해 막걸리·맥주 무료 시음회를 열어 대학교 축제의 느낌을 재현하겠다는 계획이다.
대학생은 당일 학생증을 지참해 경기장 매표소에 제시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10인 이상의 단체관람을 원할 경우 FC서울 홈페이지 이벤트 페이지(http://www.fcseoul.com/event/univ/index.jsp)에서 단체관람을 신청하면 동일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서울 구단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에 대해 "새 학기를 맞아 각 대학에서 진행되는 동아리와 과별 MT의 기분을 축구장에서 느껴볼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FC서울 홈페이지(www.fcseoul.com)와 전화 02)376-3251로 문의할 수 있다.
스포츠투데이 전성호 기자 spree8@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