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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전성호 기자]SBS 월화드라마 '마이더스'의 시청률이 답보상태를 좀처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28일 오후 방송된 '마이더스'는 전국 시청률 12.5%를 기록했다. 이는 전날 방송분이 기록한 시청률보다 0.6%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마이더스'는 10%대 초반 대에서 소폭의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며 월화극 경쟁에서 완전히 2인자로 밀려난 듯한 인상을 주고 있다.
이날 방송에선 한영은행 인수를 둘러싼 인혜(김희애 분)와 도현(장혁 분)의 론코리아 측과 성준(윤제문 분)의 아이제이인베스트 측의 팽팽한 경쟁이 그려졌다. 하지만 '추노'의 그늘에서 완전히 벗어나지 못한 장혁의 연기력 부진은 여전히 아쉬움을 자아냈다.
한편 동시간대 방영된 MBC '짝패'는 16.3%, KBS2 '강력반'은 7.8%를 각각 기록했다.
스포츠투데이 전성호 기자 spree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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