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형편이 어려운 성적우수 학생 학교장 추전을 받아 선발 ...3420만원 지급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광진구(구청장 김기동)가 28일 오후 5시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고등학생 19명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광진구 장학위원회가 가정 형편이 어렵지만 성적이 우수한 고등학생들이 학업에 전력을 다할 수 있도록 장학금 3420만원을 지급한 것이다.
장학금 지급 대상은 2011년 1월 1일을 기준으로 1년 이상 광진구에 전 가족이 거주하며 성적이 우수한 학생을 학교장 추천을 받아 장학위원회에서 최종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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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개 고등학교에서 총 21명을 추천받아 다른 장학금 수혜자와 건강보험료 과다 지출자를 제외한 최종 19명 대상자에게는 장학금 180만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김기동 구청장은 “장학증서를 수여받은 19명의 장학생은 우리나라의 동량지재”라며 “광진구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자랑스러운 인재로 성장,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헤아리고 보살필 줄 아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사회 일원이 돼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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