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광진구, 중랑천 살리기 나선다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4초

4월 8일까지 중랑천 정화를 위한 시민운동인 ‘1사 1하천’ 참여 단체 모집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광진구(구청장 김기동)가 중랑천 수질보전을 위해 기업체와 함께하는 하천 정화활동인 '1사 1하천 운동'을 확대 운영한다.


'1사 1하천 운동'은 군자교~장평교 중랑천과 둔치 일부 구간을 선정, 하천 주변과 수중 정화 활동, 수질 오염 감시 활동, 외래식물 제거 등 하천 수질보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참여업체가 자율적으로 실시하는 시민운동이다.

구는 2003년부터 이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올해는 활동참여 역량을 갖춘 100인 이상 기업체, 하천과 접해 있고 하천환경에 관심이 많은 학교와 군부대, 환경단체로 대상을 확대해 운영할 방침이다.

광진구, 중랑천 살리기 나선다 하천 살리기 정화운동
AD


또 참여 업체에 마대, 장갑 등 환경정화 활동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고 유해 외래식물 제거 활동 교육을 하는 등 행정지원을 뒷받침할 예정이다.

'1사 1하천 운동' 에 참여를 원하는 기업이나 단체에서는 다음달 8일까지 광진구 홈페이지(www.gwangjin.go.kr), 환경과(☎450-7804), 환경신문고(국번없이 128)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 환경통신원회 광진지회, 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성진자동차공업사 등 3개 단체가 이 운동에 참여, 연 6회 중랑천 정화 활동을 통해 하천 주변과 수중 쓰레기 3200kg을 수거했다.


김은혜 환경과장은“기업들의 1사 1하천 운동 참여는 사회적 책임 이행은 물론 기업 이미지 향상, 하천수질 개선 등 1석 3조 효과가 있다”며“맑은 물 보전을 위해서는 행정기관 뿐 아니라 기업 단체 구민 모두가 함께 동참해야하는 만큼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