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과 한강을 상징하는 용산구 휘장을 사용해 디자인QR코드 제작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용산구가 서울시 지자체 최초로 디자인QR코드를 제작해 구정홍보에 나섰다.
용산구 디자인QR코드는 남산과 한강을 상징하는 용산구 휘장을 사용해 디자인됐다.
'세계의 중심, 이제는 용산시대'라는 구정목표를 담아 푸른 색의 원 안에 용산구 휘장문양이 자리잡고 있다.
디자인QR코드를 활용하면 지면에 실을 수 없는 홈페이지, 동영상 등 정보를 손쉽게 전달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런 점을 살려 용산구소식지 4월호부터 디자인 QR코드를 삽입했다.
스마트폰을 통해 인식하면 용산구청 홈페이지로 바로 이동할 수 있어 보다 신속한 구정소식 전달이 가능해 구민과의 소통에도 도움을 줄 전망이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공직사회도 시대의 흐름에 발맞추도록 노력해야 하며 구민과의 소통을 최우선적으로 생각하는 만큼 QR코드를 활용해 다양한 방법으로 구민과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향후 업무처리에 대한 안내문이나 팜플렛, 동영상 등도 QR코드로 제작, 삽입해 활용할 예정이다.
이미 홍보담당관 직원들의 명함에 QR코드를 새겨 넣어 본인을 소개하는 등 홍보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QR코드 명함을 스마트폰을 통해 인식하면 연락처, 근무부서 등 기본적인 정보 뿐 아니라 사진도 확인이 가능해 개성 있고 적극적인 개인정보 소개 뿐 아니라 구정홍보에도 일조할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도 용산구는 QR코드를 활용, 구민들이 읽는 소식지에 이미지, 동영상, 홈페이지를 삽입하고 구정 홍보 책자 화보집 이태원관광지도 새주소 안내도, 행정봉투 행사 팜플렛, 각종 인쇄물과 현수막 등 각종 홍보물에도 이를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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