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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강승훈 기자] 배우들의 호연이 돋보였던 MBC 주말 특별기획 드라마 '욕망의 불꽃'이 시청률에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으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7일 방송된 MBC '욕망의 불꽃'은 25.9%(전국)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6일 방송분 22.1%와 비교했을 때 3.8%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욕망의 불꽃'은 인물간의 시기, 질투, 탐욕 등을 그려내며 방송 초부터 막장 드라마라는 오명을 뒤집어썼다. 하지만 드라마 중반 이후에 얽히고설킨 관계들이 해결되고 작가가 막장보다는 통속드라마로 풀어내면서 40-50대 시청자들에게 인기를 얻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신기생뎐'은 13.0%, KBS '다큐 3일'은 6.9%를 각각 기록했다.
스포츠투데이 강승훈 기자 taroph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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