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한치요리 경연 대회에서 이수근과 김종민의 희비가 엇갈렸다.
27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1박2일’(이하 1박2일)에서는 천혜의 비경을 간직한 신비의 섬, 울릉도편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1박2일’ 멤버들은 저녁 복불복 게임으로 한치요리 경연대회를 펼치게 됐다.
이 대결에서 1위를 차지한 사람은 따뜻한 실내취침이 보장됐다. 반면 꼴찌를 차지한 사람은 제작진과 같이 다음 주 여행지에 사전 답사를 떠나야 하는 조건이 내걸렸다.
이번 대결의 심사위원으로 ‘1박2일’ 밥차 아주머니 우연단씨가 나섰다. 특히 심사의 공정성을 위해 철저하게 블라인드 평가로 실시됐다.
대결이 시작된 후 멤버들은 각자의 다양한 개성이 담긴 요리 스타일을 공개했다.
차례대로 멤버들의 음식을 맛 본 우연단씨는 1등으로 이수근을 꼽았다. 이어 2등에 이승기, 3등에 은지원, 4등에 엄태웅, 5등에 강호동이 순서대로 호명됐다.
1등을 차지한 이수근은 실내취침이 확정돼 강호동을 잠자리 취침 동료로 선택했다. 반면 김종민은 “너무 맛 없다”라는 혹평을 받아 꼴찌의 굴욕을 맛봤다.
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 yjchoi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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