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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금호타이어, 파업 소식에 3일만에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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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금호타이어가 파업 소식에 3일만에 하락반전했다.


25일 오전 10시26분 금호타이어는 전일대비 1.37% 내린 1만4450원에 거래중이다.

3거래일만의 반락으로 신한금융투자와 한국증권 창구로 매도세가 유입중이다.


이날 금호타이어 광주공장과 곡성공장 노조는 각각 오전 6시30분, 오전 7시부터 파업에 돌입했다.

노조측은 다음달 3일까지 교섭 유보 기간을 갖고 상황을 검토한 뒤 사측이 계속 교섭에 불응하면 다음 대응책을 마련한다는 입장이다.

이에 사측은 노조가 지난해 임단협 합의 내용을 어기고 불법 파업에 나설 경우 직장폐쇄도 불사한다는 방침이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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