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현대중공업이 외국인들의 매수세 덕에 주당 50만원을 회복했다. 지난 1월27일 이후 2달만이다.
25일 오전 9시44분 현재 현대중공업은 전 거래일 대비 1만3500원(2.77%) 오른 5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시각 골드만삭스, 맥쿼리증권이 매수거래원 상위에 올라 1만4000여주를 사들이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최근 수주 기대감에 연일 상승세를 지속한 이후 차익매물이 출회하며 이틀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으나 3거래일만에 재 상승세로 돌아섰다.
이날 KB투자증권은 일본 원전사고로 원전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LNG 수요증가에 따른 LNG선 발주가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임철영 기자 cy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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