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대우증권은 25일 SBS콘텐츠허브에 대해서 국내외 해외 매출의 동반성장이 기대된다면서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만8000원을 유지했다.
변승재 애널리스트는 "뉴미디어 중심의 국내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면서 "일본 중심으로 수출 물량이 증가하고 중동과 유럽까지 수출지역이 확대되는 등 해외 매출 성장도 낙관적"이라고 평가했다.
변 애널리스트는 "수익성을 훼손시킬 수 있는 SBS와의 요율 조정 효과나 부실 펀드 손실 처리가 지난해에 다 완료됐다는 점도 2011년 실적 전망을 밝게 해준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한 "작년과 달리 올해 아이돌 스타와 아이돌 그룹 등의 한류 열풍이 더욱 강해진 점도 수출 협상에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특히, 시청률이 낮았던 드라마들도 최근 한류 스타가 출연했다는 이유만으로 판매가 이루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확인되듯 한류 열풍은 SBS콘텐츠허브의 수출증가에 긍정적인 요인"이라고 강조했다.
김현정 기자 alph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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