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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왑시장 폭풍전야? 수상한 글로벌煥·증시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1분 09초

IRS↓ 선물연동, 페이여전..CRS↓ 원·달러반등

[아시아경제 김남현 기자] 스왑시장이 일본강진사태이후 급변동 장세에서 벋어나는 흐름이다. 다만 글로벌 환율과 증시가 급격히 안전자산쪽으로 쏠리고 있어 폭풍전야가 아니냐는 분석이다. 요며칠 글로벌 증시가 반등하는 등 회복국면이었지만 장밋빛 전망만 하기에는 부담스럽다는 진단이다.


IRS금리는 하락했다. 장후반 국채선물이 추가강세를 보였기 때문이다. 다만 요며칠보다는 줄었지만 장중내내 역외페이가 지속됐다. CRS금리도 소폭 하락했다. 원·달러환율이 4거래일만에 반등했고, 유로와 엔등도 불안한 움직임을 보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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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스왑시장에 따르면 IRS가 전구간에서 2~2.5bp씩 하락했다. 오전중에는 1~2.5bp씩 상승세를 보인바 있다. IRS 1년물과 5년물이 각각 전장대비 2.5bp씩 내린 3.65%와 4.09%를, 3년물이 2bp 내려 3.94%를 기록했다.


본드스왑은 오전장 타이튼에서 구간별혼조세로 마감했다. 1년물이 전장 8bp에서 7bp를, 10년물이 어제 -16bp에서 -17bp를 보이며 벌어졌다. 반면, 2년물이 전일 11bp에서 12bp로, 3년물이 전장 26bp에서 28bp로, 5년물은 전일 파에서 1bp로 좁혀졌다.

CRS는 전구간에서 1.5~4bp씩 하락했다. CRS 1년물이 전일비 4bp 떨어진 2.38%를, 3년물이 3.5bp 내린 2.71%를, 5년물이 1.5bp 내려 3.05%를 보였다.


스왑베이시스는 3년이하 구간에서 1~2bp 가량 늘어 축소하루만에 확대반전했다. 1년물이 전장 -125bp에서 -126bp를, 3년물이 전일 -121bp에서 -122bp를 기록했다. 반면 5년물은 -105bp에서 -104bp로, 10년물은 전장 -95bp에서 -94bp로 오히려 좁혀졌다.


외국계은행의 한 스왑딜러는 “IRS금리가 장막판 선물상승 영향으로 하락반전했다. 커브변화는 없었다. 다만 역외비드가 많이 나왔다. CRS금리도 살짝 하락했다. 원·달러환율이 4거래일만에 반등했고, 유로와 엔화도 불안한 움직임을 보인데다 미국채금리도 하락세를 보였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그는 “전일까지 증시가 반등하는등 회복국면을 보였지만 장밋빛만을 기대하기에는 부담스러워 보인다. 글로벌 환율이 불안한 움직임을 보인데다 전일 미증시 막판 약세에 금일 니케이와 코스피도 후반 약세반전했다”며 “안전자산선호심리로 턴을 할만한 이벤트가 있을지에 대해 주목해볼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또다른 외국계은행 스왑딜러는 “일본강진이후 급변동 장세속에 시달린터라 동력없이 소강상태를 보였다. 상대적으로 큰 이슈가 없는 요며칠인듯 싶다”며 “국고3년물 기준 3.7%대는 지지되는 느낌이다. 현선물저평도 있어 외국인도 딱히 매도로 도는 기세가 보이질 않았다. IRS시장에 페이가 나왔지만 전일에 비해서는 조용해진듯 싶다. 최근 강세장속 스왑커브가 플래트닝됐지만 추가로 밀고 내려가기에는 부담스러워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CRS도 큰 움직임이 없었다. 수출업체에서 포워드선물환 물량을 타진하는듯 했다. 본드크로스1년물이 -120bp 수준이어서 헤지레벨이 좀 애매한듯해 레벨을 관망하는 모습이었다”며 “다만 글로벌환율과 증시등 움직임이 심상치 않아 오늘내일사이 뭔가가 있을지 지켜볼 필요가 있겠다”고 밝혔다.


김남현 기자 nh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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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현 기자 nh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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