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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리' 첫 리딩 연습 스케치..김승우 이다해 박유천 강혜정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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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리' 첫 리딩 연습 스케치..김승우 이다해 박유천 강혜정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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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강승훈 기자] 김승우 이다해 박유천 강혜정 등 최근 MBC '리플리'(가제)의 출연을 확정지은 배우들이 첫 대본 연습을 위해서 한데 뭉쳤다.

지난 21일 경기도 일산 MBC드림센터에서 진행된 '리플리' 대본 연습에는 김승우, 이다해, 박유천, 강혜정, 장용, 김나운 등 주요 배우들이 참여해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특히, 김승우는 드라마의 맏형답게 대사를 꼼꼼히 읽으면서 캐릭터를 분석했고, 가끔씩 농담도 던지면서 연습실의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김승우, 이다해, 박유천, 강혜정 등의 배우들은 실제 촬영처럼 대사에 몰입하면서 연기해 화제다.


'리플리'의 제작사 커튼콜 미디어 측은 “김승우 이다해 박유천 강혜정 등 주인공 4인방이 쏟아내는 ‘리플리’에 대한 연기열정이 상당하다”며 “최고의 작품을 만들고자하는 배우들의 넘쳐나는 열의를 대본 리딩하는 내내 느낄 수 있었다. 그들이 펼쳐낼 드라마 ‘리플리’를 기대해 달라”고 말을 전했다.


‘리플리’는 한 여자가 뜻하지 않게 던진 거짓말이 또 다른 거짓말을 낳으면서, 끊임없는 거짓말의 수렁에 빠지게 되고 결국 거짓말 때문에 모든 것을 물거품처럼 잃게 될 위기에 처하게 되는 내용이다. 또한 탐욕스런 욕망을 가진 이 여자를 사랑하게 된 두 남자가 사랑과 파멸의 사이에서 갈등과 화해를 하게 되는 정통 멜로물이다.


2010년 최고의 작품으로 손꼽히는 ‘추노’이후 약 1년 반 만에 브라운관으로 복귀한 이다해와 이다해를 사이에 두고 불꽃 튀는 카리스마 대결을 펼칠 두 남자로 김승우와 그룹 JYJ 멤버 박유천 낙점됐다. 2007년 이후 무려 4년 만에 안방극장에 돌아온 강혜정의 연기변신도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한편, MBC 새 월화드라마 '리플리'(가제)는 '짝패' 후속으로 오는 5월 말 첫 방송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강승훈 기자 taroph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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