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성곤 기자]한나라당 강원도지사 후보 선출을 위한 국민참여선거인단대회의 공식 선거운동이 23일 막을 올렸다.
엄기영, 최동규, 최흥집 등 3명의 예비 후보들은 이날 오전 강원도 춘천 한나라당 강원도당에서 후보등록 후 기호를 추첨하고 공식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기호 추첨 결과 가 최동규, 나 최흥집, 다 엄기영 후보로 결정됐다.
3명의 예비후보들은 기호 추첨 이후 황영철 강원도당위원장으로부터 운동화를 선물받고 공정하고 정정당당한 승부를 약속했다.
한편, 한나라당 강원도지사 선출을 위한 경선 선거운동은 23일부터 투표 당일인 4월 3일까지 12일간 진행된다. 아울러 강원지사 후보는 내달 4일 강원도 평창군 용평돔 국민선거인단 대회에서 최종 개표를 통해 확정된다.
김성곤 기자 skze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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