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글로비스가 정몽구 회장의 지분을 매각할 것이란 소식에 급락한 것이 과도하다는 평가에 강세다.
23일 오전 9시13분 글로비스는 전일대비 2.65% 오른 13만5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신증권은 이날 글로비스에 대해 대주주 지분 매각 영향이 제한적일 것으로 평가했다.
양지환 애널리스트는 "전일 정몽구 회장이 글로비스 보유지분을 전량 현대차에 매각한다는 뉴스로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했다"며 "대주주의 지분매각으로 향후 동사의 성장성이 훼손될 가능성에 대한 우려, 현대차그룹의 지배구조변화의 핵심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던 역할이 사라질 것을 우려한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대신증권은 이번 이벤트로 인해 글로비스의 사업구조나 펀더멘털이 훼손될 가능성은 매우 낮은 것으로 판단했다.
정의선 부회장이 최대주주로서의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는 점, 이미 10년간 현대차 그룹의 핵심인 자동차와 제철물류를 총괄해온 글로비스를 대체할만한 기업이나 유인이 부족하다는 점 때문이라는 설명.
그는 "투자심리의 악화로 과도하게 하락한 현 시점이 글로비스에 대한 매수기회"라고 강조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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