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가수 김태우가 여성에게 대쉬할 때마다 100% 연결되는 비법을 공개했다.
김태우는 22일 오후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 승승장구했던 자신만의 연애 노하우를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그는 “마음만 먹으면 다 사귀었던 것 같다”며 “나만의 비결이 있다”고 밝혔다.
베일을 벗은 비책은 노래였다. 김태우는 “주로 공연장에서 노래로 승부를 봤다”며 “모른 척 하면서 은밀하게 접근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설명은 꽤 구체적이었다. 그는 “무대에서 제스처를 보일 때 손가락을 찔러주는 것이 중요하다”며 “지목한 사람뿐 아니라 그 주위 50명이 모두 자신에게 한 줄 안다”고 말했다. 이어 “선글라스를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며 “가려졌던 눈빛을 뒤에 살짝 공개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김태우는 자신을 이상형으로 꼽았던 아이유를 떠올리다 “오빠가 아닌 선배로만 부른다”며 불만을 표시, 시청자의 눈길을 끌었다.
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 leem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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