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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왈가왈부] 약세속 증시·외인 눈치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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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남현 기자] 채권시장 약세흐름이 지속될 전망이다. 다만 전일보다는 약세강도가 낮을 것으로 보인다. 익일 지준일을 앞둔 선네고장이라는 점에서도 관망세가 뚜렷할 전망이다. 증시흐름과 외국인 포지션에 대한 곁눈질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되돌림 장세속에서 나타나고 있는 베어스티프닝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국고3-5년 스프레드가 43bp 차다. 올들어 평균 스프레드가 51bp라는 점에서 추가확대 가능이 높아 보인다. 또 국고3년물 금리레벨에 대한 고민도 이어질 전망이다. 전일 종가가 3.71%로 10일 3월 금통위날 종가와 같은 수준이다. 기준금리와의 스프레드는 71bp차. 최근 1년간 기준금리와 국고3년간 스프레드 평균치는 132bp다. 향후 기준금리 추가인상 속도가 낮아질 가능성이 높고, 최근 수급장 양상을 띠고 있다는 점에서 평균치까지 벌어지지는 않겠지만 적정 스프레드를 고민할 것으로 보인다.

12거래일만에 순매도로 돌아선 외국인 선물 매도세도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 누적순매수규모가 여전히 6만4000여계약을 넘는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이다. 최근 지속되고 있는 스왑시장에서의 IRS 신규페이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전일 장외채권시장에서 현물을 2854억원어치 순매수했다는 점은 눈여겨볼 필요가 있겠다.


지난밤 미국채금리가 상승했다. 일본 원전사태가 진정기미를 보이고 있는데다 금융위기시 매입했던 MBS를 매각하겠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이 1122.50/1123.50원에 최종호가됐다. 이는 1개월 스왑포인트 2.15원을 감안할 경우 전일 현물환종가 1124.90원 대비 4.05원이 떨어진 셈이다.


청외대에서 오전 8시부터 국무회의가 열린다. 금융감독원이 오전 8시30분부터 증권회사 CEO 간담회를 개최한다. 일본이 1월 전산업활동지수를 내놓는다. 미국에서는 1월 FHFA주택가격 지수를 발표한다.


김남현 기자 nh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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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현 기자 nh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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