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채권나흘째약세, 외인12일만매도+증시2000회복

시계아이콘02분 23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日·리비아사태 진정국면..국고10년입찰 호조로 커브관망세나 스팁분위기..적정레벨탐색 지속

채권나흘째약세, 외인12일만매도+증시2000회복
AD

[아시아경제 김남현 기자] 채권시장이 나흘째 약세(금리상승, 선물하락)를 이어갔다. 5년물이 상대적으로 더 약한 모습을 보였다. 외국인이 12거래일만에 선물매도세에 나선데다 코스피가 2000선을 회복한 것이 부담으로 작용했다. 관심을 모았던 1조6000억원어치 국고10년물 입찰이 호조를 보이면서 커브방향등에 대한 관망세도 컸다. 하지만 전반적으로 스티프닝흐름을 보였다. 입찰후 약세흐름을 보이던 국고10년물로 프라이머리딜러(PD)들의 가격관리차원 매수세가 이어지며 국고5년물이 상대적으로 약했다.


채권시장은 개장초부터 약세를 이어갔다. 지난주말 일본 원전과 리비아사태가 진정국면으로 접어들면서 미국채금리가 상승한데다, 중국이 25일부터 은행 지급준비율을 50bp 상향조정한 영향을 받았다. 외국인도 선물시장에서 장초반부터 순매도에 나섰다.

채권시장 참여자들은 국고3년물 기준 3.70%대는 일본 강진이전 수준을 회복한 것이라고 진단했다. 일본과 리비아사태를 주시하겠지만 매수세가 유입될만한 레벨에 왔다고 분석했다. 기준금리와 국고3년물간 적정스프레드가 어디쯤일지를 찾아가는 탐색전이 지속될 것이라는 예측이다. 선물기준 102.65와 103.10 정도 레인지장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채권나흘째약세, 외인12일만매도+증시2000회복 [표] 국고5년 11-1 금리추이 <제공 : 금융투자협회>

채권나흘째약세, 외인12일만매도+증시2000회복 [표] 국채선물 차트 <제공 : 삼성선물>


21일 채권시장에서 통안1년물과 1.5년물이 각각 지난주말대비 2bp씩 올라 3.58%와 3.66%를 기록했다. 통안2년물도 전일비 5bp 상승한 3.78%를 나타냈다. 국고3년 10-6도 전장보다 6bp 오른 3.71%를 보였다.


국고5년 11-1은 전장대비 7bp 상승해 4.14%를 기록했다. 국고10년 10-3과 국고10년 물가채 10-4는 각각 전장비 5bp씩 오른 4.51%와 1.31%를 나타냈다. 국고20년 10-7은 전일비 3bp 상승한 4.63%로 장을 마감했다.


채권선물시장에서 6월만기 3년물 국채선물은 전장대비 19틱 하락한 102.87로 거래를 마쳤다. 현선물저평은 전일 30틱에서 31틱가량을 보였다. 이날 국채선물은 2틱 내린 103.04로 개장했다. 장초반 103.06을 기록하기도 했지만 이후 약세흐름을 지속하며 장후반 102.84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미결제량은 16만2549계약을 보여 지난주 15만6958계약대비 5991계약 증가했다. 거래량은 13만6435계약으로 전장 14만1082계약보다 4647계약 감소했다.


6월만기 10년물 국채선물은 전장대비 44틱 하락한 103.90을 기록했다. 미결제량은 전장대비 147계약 늘어 3322계약을 기록했다. 거래량은 전일보다 319계약 증가한 2896계약을 보였다. 장중 103.88과 104.18을 오갔다.


매매주체별로는 외국인이 3486계약을 순매도하며 12거래일만에 매도반전했다. 은행도 2079계약 순매도세를 보이며 이틀연속 매도에 나섰다. 반면 증권이 2349계약 순매수로 대응하며 이틀연속 매수했다. 보험이 1359계약을, 투신이 1134계약을, 연기금이 834계약을 각각 순매수했다. 보험과 연기금은 각각 나흘연속 매수세를 이어갔다.


증권사의 한 채권딜러는 “일본 원전 추가핵위험 감소에 따른 주식시장 강세로 채권시장이 약세출발한 가운데 장중내내 약세기조를 이어갔다. 선물로는 외인과 은행권의 매도물량이 꾸준했고, 국고10년 입찰물량에 대한 물량부담도 가중됐다”며 “입찰 부담감에 따라 국고5년물로 매도물량이 늘었다. 국고10년물은 4.50% 낙찰이후 추가약세를 보이는듯 했지만 PD사 중심의 관리성매수로 낙찰금리 수준을 지키며 장을 마쳤다”고 전했다.


그는 “대외불확실성등이 여전한 상황에서 매도와 매수 모두 관망흐름이 지속될듯 싶다. 선물기준 102.65와 103.10 정도 레인지장세가 지속될듯 하다”고 예측했다.


은행권의 한 채권딜러도 “관심을 모았던 국고10년물 입찰에 장투기관이 들어오며 호조를 보였다. 다만 증시가 2000선을 돌파하면서 채권쪽에는 부담감이 컸던듯 싶다”며 “일본 강진과 원전사태로 인한 강세흐름을 한번 털고 가는 흐름으로 전주대비 커브 스티프닝은 이어지는 모습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국고3년물이 3.71% 레벨로 3월 금통위 직후 일본 강진발생전 수준이다. 일본과 리비아사태 눈치보기기 지속되겠지만 어느정도 지지하면서 매수세도 유입될듯 싶다”며 “국고3년물과 기준금리간 적정스프레드를 찾아가는 탐색전이 지속될듯 하다”고 전망했다.


◆ 입찰, 국고10년호조vs통안저조 = 기획재정부가 1조6000억원어치 국고10년물 입찰을 실시해 예정액 전액을 낙찰시켰다. 응찰금액은 5조8380억원, 응찰률 364.88%를 보였다. 지난달 21일 같은 규모로 실시된 입찰에서는 응찰액 4조5490억원, 응찰률 284.31%를 보인바 있다.


가중평균및 최저·최고 낙찰금리 모두 4.50%를 보여 아시아경제가 프라이머딜러(PD)들을 대상으로 한 예측치 4.50~4.52%에 부합했다. 부분낙찰률은 62.42%였고, 응찰금리는 4.48%에서 4.55%를 보였다.


또 국고10년물 낙찰금액의 20% 범위내에서 실시된 국고10년 물가채입찰에서는 1.30%에 낙찰됐다. 최대물량 3200억원으로 결정됐다. 최종 발행물량은 24일 오후 2시에 발표될 예정이다. 지난달 입찰에서는 최대 3200억원 범위에서 2150억원이 1.47%에 발행된바 있다.


재정부 관계자는 “국고10년 응찰률이 350%를 넘어 무난히 잘된듯 싶다. 물가채수요는 좀더 지켜봐야할듯 싶다”고 전했다. 다만 PD제도 개편에 따른 점수따기식 응찰로 응찰률이 높다는 지적에 대해 그는 “PD사가 그렇게 받아들인다면 그럴 가능성도 있겠다”면서도 “PD입장에서는 그만큼 인수해야하는 리스크도 늘게 된다. 점수와 리스크간 적절히 관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은행도 3조5000억원규모 통안채입찰을 실시했다. 우선 5000억원규모 통안182일물 입찰에서는 응찰액과 낙찰액 모두 3900억원을 보였다. 낙찰수익률은 전일 6개월 통안채 민평금리보다 4bp 높은 3.41%(시장유통수익률 기준)를 기록했다. 1조원어치 통안91일물 입찰에서도 응찰액과 낙찰액 모두 8000억원에 그쳤다. 낙찰수익률은 전일 통안3개월 민평금리대비 5bp 높은 3.29%였다.


2조원규모 통안28일물 입찰은 응찰액 2조700억원을 보이며 2조600억원이 낙찰됐다. 낙찰수익률은 잔존29일물(2011년 4월19일 만기) 통안채 민평금리대비 2bp 높은 3.10%다. 세종목 모두 부분낙찰은 없었다.


자산운용사의 한 채권딜러는 “통안입찰이 전반적으로 부진했다. 시장에서 전체적으로 단기물에 대한 거래자체가 한산했다. CD91일물 금리 상승이 주춤한 상황이긴 하지만 MMF설정잔고 감소등으로 아직까지 단기물에 대한 수요가 크지 않다. 게다가 향후 재정증권발행도 단기물약세에 영향을 줄수 있는 상황”이라며 “182일과 91일물 응찰률이 미달이라 28일물을 예상물량보다 좀더 많이 낙찰시킨듯 싶다”고 말했다.




김남현 기자 nhki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2606:30
    AI 산업 살리려면 '한국형 화이트칼라 이그젬션' 제도 나와야
    AI 산업 살리려면 '한국형 화이트칼라 이그젬션' 제도 나와야

    편집자주인공지능(AI) 3대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전쟁터에 뛰어든 한국. 정부가 강도 높은 정책을 내놓으며 비전을 제시했지만 정작 현장에선 주 52시간 근무제 때문에 개발자들의 AI 연구가 차질을 빚고 있다는 원성이 높다. AI 업계는 국가 전략만으로는 시장 선두에 설 수 없다고 지적한다. 혁신을 만들기 위해서는 획일적인 규제가 아닌 유연성을 갖춘 산업 생태계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입 모은다. 시행 중인 주 52시간 근무

  • 25.12.2506:30
    "일주일 100시간 일하면 2억 드립니다"…'시간제한' 없이 개발 가능한 미·영·일
    "일주일 100시간 일하면 2억 드립니다"…'시간제한' 없이 개발 가능한 미·영·일

    편집자주인공지능(AI) 3대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전쟁터에 뛰어든 한국. 정부가 강도 높은 정책을 내놓으며 비전을 제시했지만 정작 현장에선 주 52시간 근무제 때문에 개발자들의 AI 연구가 차질을 빚고 있다는 원성이 높다. AI 업계는 국가 전략만으로는 시장 선두에 설 수 없다고 지적한다. 혁신을 만들기 위해서는 획일적인 규제가 아닌 유연성을 갖춘 산업 생태계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입 모은다. 시행 중인 주 52시간 근무

  • 25.12.2206:30
    "한국, 주 52시간 고집하다간 경쟁력 잃고 뒤처진다"…경고 날린 AI업계
    "한국, 주 52시간 고집하다간 경쟁력 잃고 뒤처진다"…경고 날린 AI업계

    편집자주인공지능(AI) 3대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전쟁터에 뛰어든 한국. 정부가 강도 높은 정책을 내놓으며 비전을 제시했지만 정작 현장에선 주 52시간 근무제 때문에 개발자들의 AI 연구가 차질을 빚고 있다는 원성이 높다. AI 업계는 국가 전략만으로는 시장 선두에 설 수 없다고 지적한다. 혁신을 만들기 위해서는 획일적인 규제가 아닌 유연성을 갖춘 산업 생태계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입 모은다. 시행 중인 주 52시간 근무

  • 25.12.2107:00
     "이 업종은 연장근로 못 씁니다"…전쟁터의 시간, 52시간에 갇히다
    "이 업종은 연장근로 못 씁니다"…전쟁터의 시간, 52시간에 갇히다

    편집자주인공지능(AI) 3대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전쟁터에 뛰어든 한국. 정부가 강도 높은 정책을 내놓으며 비전을 제시했지만, 정작 현장에선 주52시간 근무제 때문에 개발자들의 AI 연구가 차질을 빚고 있다는 원성이 높다. AI 업계는 국가 전략만으로는 시장 선두에 설 수 없다고 지적한다. 혁신을 만들기 위해서는 획일적인 규제가 아닌 유연성을 갖춘 산업 생태계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입 모은다. 시행중인 주52시간 근무제

  • 25.12.2006:30
    AI 기업 80% "칼퇴 하면서 AI 개발 못해"…실리콘밸리 가는 이유 있어
    AI 기업 80% "칼퇴 하면서 AI 개발 못해"…실리콘밸리 가는 이유 있어

    편집자주인공지능(AI) 3대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전쟁터에 뛰어든 한국. 정부가 강도 높은 정책을 내놓으며 비전을 제시했지만, 정작 현장에선 주52시간 근무제 때문에 개발자들의 AI 연구가 차질을 빚고 있다는 원성이 높다. AI 업계는 국가 전략만으로는 시장 선두에 설 수 없다고 지적한다. 혁신을 만들기 위해서는 획일적인 규제가 아닌 유연성을 갖춘 산업 생태계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입 모은다. 시행 중인 주52시간 근무제

  • 25.12.2411:00
    부산·서울 무연고사 전국 최다…고령자 많은 구도심 집중
    부산·서울 무연고사 전국 최다…고령자 많은 구도심 집중

    대한민국 국민 10만명당 무연고 사망자 수는 평균 10.19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1년의 4.15명보다 두 배 이상 늘어난 것이다. 특히 부산과 서울 등에서 무연고 사망자 수가 많았다. 24일 아시아경제가 전수조사를 통해 집계한 무연고 지수에 따르면, 전국 평균 무연고 지수는 2021년(4.15)보다 크게 높아진 10.19로 나타났다. 무연고 지수는 10만명당 무연고 사망자 수를 계산한 수치다. 이렇게 산출된 무연고 지수가 10을

  • 25.12.2411:00
    "그래도 장례는 나라서"…고독이 당연한 곳 '부산'
    "그래도 장례는 나라서"…고독이 당연한 곳 '부산'

    지난달 27일 부산 중구 영주동의 한 버스정류장에서 만난 정재남씨(86). 이웃 주민과 함께 담소를 나누던 정씨는 근처에 연고 없이 혼자 사는 사람이 있냐는 질문에 "여기 계단 내려가면 아흔 넘은 할머니 한 명이 있는데, 아플 때마다 죽겠다고 전화가 와서 거절하기도 뭐하고 가끔 들여다보고 있다"며 "그래도 평일엔 요양보호사란 사람이 와서 밥도 챙겨주는 것 같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 할머니 아들은 어릴 때 죽었고, 일본

  • 25.12.2411:00
    홀로 남은 아버지는 장례지도사를 택했다
    홀로 남은 아버지는 장례지도사를 택했다

    "고시원 총무로 일하면서 홀로 외롭게 떠나가는 이들을 너무 많이 봤습니다." 지난달 27일 부산 동구 범일동에서 만난 박상문씨(57)는 사전 장례주관자 지정 사업에 참여한 사연을 담담하게 설명했다. 사전 장례주관자 지정 사업은 무연고자 등이 생전에 자신의 장례를 맡길 사람이나 단체를 미리 지정하는 제도다. 사후에 발생할 수 있는 행정적 혼란을 막고 고인이 존엄하게 생을 마감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박씨는 올해 6

  • 25.12.2311:00
    아무도 오지않는 5호실의 적막…'가족도 거부' 세상에 없던 듯 외롭게 갔다
    아무도 오지않는 5호실의 적막…'가족도 거부' 세상에 없던 듯 외롭게 갔다

    지난달 5일 오전 강원도 원주의료원 장례식장은 상주와 조문객들로 분주한 모습이었다. 그런데 가장 작은 빈소인 5호실은 사뭇 다른 분위기를 풍겼다. 이곳에는 고(故) 권모씨의 빈소가 영정사진도 없이 차려져 있었다. 조문객은 아무도 찾아오지 않았다. 빈소 옆 식당에도 불은 꺼져 있었다. 기자는 비어있던 제사용 향로에 첫 번째 향을 피운 뒤 권씨를 조문했다. 빈소 앞 의자에 앉아 기다리기를 30분, 지역 봉사단체 회원 3명이

  • 25.12.2311:00
    연고자 있어도 무용지물…34%가 시신 인수 거부·무응답
    연고자 있어도 무용지물…34%가 시신 인수 거부·무응답

    최근 약 5년간 발생한 무연고 사망자 10명 중 3명은 연고자가 있음에도 시신 인수를 거부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아시아경제가 2021년부터 올해 5월까지 전국 지방자치단체 무연고 사망자를 전수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경찰이나 지자체에서 연고자에게 연락했으나 무응답 또는 시신 인수 거부·기피로 무연고자가 된 사망자는 시신 위임자가 확인되는 2만1896명 중 7336명(33.5%)이었다. 무연고 사망자는 가족 등 연고자가 아예

  • 25.12.1606:40
     ⑥ 생존과 직결되는 복지 문제로 챙겨야…"진단체계 만들고 부처 간 연계 필요"
    ⑥ 생존과 직결되는 복지 문제로 챙겨야…"진단체계 만들고 부처 간 연계 필요"

    편집자주'장보기'를 어렵다고 느낀 적 있나요? 필요한 식품은 언제든 온·오프라인으로 살 수 있는 시대에 상상조차 불가능한 일이지만 대한민국에는 걸어서 갈 슈퍼도 없고, 배달조차 오지 않아 먹거리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이 있습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 찾기처럼 음식을 살 수 없는 이곳을 '식품사막'이라 부릅니다. 식품사막은 고령화, 지방소멸, 정보격차 등으로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장보기라는 일상의 불편함이 어떤

  • 25.12.1606:30
    "케첩은 알아도 토마토는 본 적 없다"는 美…일본은 달걀 아닌 "회·초밥이 왔어요"⑤
    "케첩은 알아도 토마토는 본 적 없다"는 美…일본은 달걀 아닌 "회·초밥이 왔어요"⑤

    편집자주'장보기'를 어렵다고 느낀 적 있나요? 필요한 식품은 언제든 온·오프라인으로 살 수 있는 시대에 상상조차 불가능한 일이지만 대한민국에는 걸어서 갈 슈퍼도 없고, 배달조차 오지 않아 먹거리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이 있습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 찾기처럼 음식을 살 수 없는 이곳을 '식품사막'이라 부릅니다. 식품사막은 고령화, 지방소멸, 정보격차 등으로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장보기라는 일상의 불편함이 어떤

  • 25.12.1406:30
     ④ 이동식 마트는 적자…지원 조례는 전국 4곳 뿐
    ④ 이동식 마트는 적자…지원 조례는 전국 4곳 뿐

    편집자주'장보기'를 어렵다고 느낀 적 있나요? 필요한 식품은 언제든 온·오프라인으로 살 수 있는 시대에 상상조차 불가능한 일이지만 대한민국에는 걸어서 갈 슈퍼도 없고, 배달조차 오지 않아 먹거리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이 있습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 찾기처럼 음식을 살 수 없는 이곳을 '식품사막'이라 부릅니다. 식품사막은 고령화, 지방소멸, 정보격차 등으로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장보기라는 일상의 불편함이 어떤

  • 25.12.1306:30
    "창고에 쟁여놔야 마음이 편해요"…목숨 건 장보기 해결하는 이동식 마트 ③
    "창고에 쟁여놔야 마음이 편해요"…목숨 건 장보기 해결하는 이동식 마트 ③

    편집자주'장보기'를 어렵다고 느낀 적 있나요? 필요한 식품은 언제든 온·오프라인으로 살 수 있는 시대에 상상조차 불가능한 일이지만 대한민국에는 걸어서 갈 슈퍼도 없고, 배달조차 오지 않아 먹거리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이 있습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 찾기처럼 음식을 살 수 없는 이곳을 '식품사막'이라 부릅니다. 식품사막은 고령화, 지방소멸, 정보격차 등으로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장보기라는 일상의 불편함이 어떤

  • 25.12.1206:40
    "새벽배송은 사치, 배달이라도 됐으면"…젊은 사람 떠나자 냉장고가 '텅' 비었다 ②
    "새벽배송은 사치, 배달이라도 됐으면"…젊은 사람 떠나자 냉장고가 '텅' 비었다 ②

    편집자주'장보기'를 어렵다고 느낀 적 있나요? 필요한 식품은 언제든 온·오프라인으로 살 수 있는 시대에 상상조차 불가능한 일이지만 대한민국에는 걸어서 갈 슈퍼도 없고, 배달조차 오지 않아 먹거리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이 있습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 찾기처럼 음식을 살 수 없는 이곳을 '식품사막'이라 부릅니다. 식품사막은 고령화, 지방소멸, 정보격차 등으로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장보기라는 일상의 불편함이 어떤

  • 25.12.2612:13
    진중권 "이준석은 리틀 트럼프, 한동훈은 정치 감각 뛰어나"
    진중권 "이준석은 리틀 트럼프, 한동훈은 정치 감각 뛰어나"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진중권 동양대 교수(12월 23일)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오늘은 진중권 동양대 교수 모시고 최근 정국 상황 관련해서 촌철살인 진 교수님의 비평 듣는 시간 갖도록 하겠습니다.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진중권 : 예, 안녕하십니까. 소종섭 : 최근

  • 25.12.2309:51
    박원석 "대통령이 지방선거 판 중심에 떠오르고 있다"
    박원석 "대통령이 지방선거 판 중심에 떠오르고 있다"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박원석 전 정의당 의원(12월 19일) 소종섭 :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 수사'가 빠르게 진행됩니다. 한학자 총재의 전 비서실장도 조사했고, 전재수 전 장관도 소환 조사했습니다. 전체적인 수사 흐름, 또 향후의 전개 상황 어떻게 봅니까? 박원석 : 일단 공소시효 논란도 좀 의식하는 것 같고 일각에서

  • 25.12.1810:59
    이재명 대통령 업무 스타일은…"똑부" "구축함" "밤잠 없어"
    이재명 대통령 업무 스타일은…"똑부" "구축함" "밤잠 없어"

    정부 부처 업무 보고가 계속되고 있다. 오늘은 국방부 보훈부 방사청 등의 업무 보고가 진행된다. 업무 보고가 생중계되는 것에 대해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감시의 대상이 되겠다는 의미, 정책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업무 보고가 이루어지면서 이재명 대통령의 업무 스타일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대통령실 참모들과 대통령과 같이 일했던 이들이 말하는 '이재명 업무 스타일'은 어떤 것인

  • 25.12.0607:30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이현우 기자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했다가 사망한 한국인의 장례식이 최근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열린 가운데, 우리 정부도 해당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매체 등에서 우크라이나 측 국제의용군에 참여한 한국인이 존재하고 사망자도 발생했다는 보도가 그간 이어져 왔지만, 정부가 이를 공식적으로 확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