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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I머티리얼즈, 없어서 못 판다 '매수' <신한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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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신한금융투자는 22일 OCI머티리얼즈에 대해 폴리실리콘 공급부족으로 SiH4 수급은 타이트해질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적정주가 16만7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소현철 애널리스트는 "최근 고유가와 원자력 발전에 대한 불안감으로 각국은 에너지원으로서 결정형 태양광 비중을 확대하고 있기 때문에 결정형 태양광의 원재료인 폴리실리콘 공급부족은 지속되고 있다"고 전제했다.

그는 "세계적인 태양광업체인 REC와 MEMC는 SiH4의 대부분을 폴리실리콘 생산에 사용하고 있어, 반도체와 LCD용으로 판매될수 있는 SiH4 물량이 작년과 유사
하거나 소폭 늘어날 전망"이라고 말했다.


신한금융투자는 반도체와 LCD용 SiH4 수요는 작년 대비 1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OCI머티리얼즈 제외한 특수가스업체의 SiH4 공급량은 제한적이기 때문에 향후 SiH4 수급은 타이트해질 것으로 예상했다.

올해 2분기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는 AMOLED 5.5세대 라인 신규 가동을 필두로 향후 5년간 삼성과 LG그룹은 AMOLED 사업에 20조원을 투자할 예정이기 때문에 AMOLED용 SiH4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란 전망이다.


또 NF3 총원가에서 전기료 비중은 15%를 차지하고 있어 한국보다도 전기료가 비싼 미국과 일본업체의 NF3 원가경쟁력은 한국업체 대비 취약한 구조라고 분석했다.


미국 Air Products와 일본 Ganto Denka/Mitsui Chemicals는 취약한 가격 및 원가경쟁력으로 인해 NF3 신규 증설을 포기한 것.


최근 일본 지진으로 인한 일본업체의 생산시설 피해는 거의 없지만, 일본 전력부족으로 인해 일본업체의 NF3 생산차질은 일부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해외업체의 NF3 신규 증설 중단으로 NF3는 공급부족은 지속되고 있어 NF3 가격은 IT 부품/소재 가운데 유일하게 소폭 상승했고, 향후에는 가격강세는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1분기 영업이익은 26.6% QoQ 증가한 251억원 예상 전년 4분기 정기보수로 인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3분기와 유사한 수준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그는 "그러나 기존 NF3 공장 생산능력 회복 , 신규 NF3 4라인 신규 증설, SiH4 가동률 증가로 인해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각각 15.2%, 26.6% 증가한 714억원, 251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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