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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더스' 장혁, 위기도 넘고 기회도 잡았지만 긴장감은 '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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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더스' 장혁, 위기도 넘고 기회도 잡았지만 긴장감은 '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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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SBS 월화드라마 '마이더스'가 여전히 긴장감이 부족한 극 전개로 아쉬움을 사고 있다.

21일 오후 방송된 '마이더스'에서는 5년 전 자신이 일으킨 여의도 증권가 파동으로 다시 위기에 빠졌던 도현(장혁 분)이 다시 고비를 벗어나 인혜(김희애 분)의 신임을 사는 모습이 그려졌다.


도현은 자칫 인혜에게 버려질 수도 있다는 위기감에 동료들에게 인진그룹과 커넥션을 갖고 있는 검사의 비리를 들춰내 자신의 족쇄를 벗어버린다.

도현이 위기에서 탈출하는 모습에 인혜는 놀라움을 넘어 두려움을 느끼고 어딘가에 전화를 걸어 "잘못하면 내가 컨트롤하기 힘들 수도 있다는 두려움이 생긴다"고 떨었다.


인혜는 도현을 불러 와인을 대접하며 지나간 일을 잊자고 하고 도현은 "유 대표님이 나를 버릴 수도 있다는 생각을 했다. 유대표님과 나와 관계를 확실하게 알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웃는다.


도현은 위기 속에서 자신의 능력을 과시하기 위해 한영은행 인수 작업에 더욱 매진한다. 한영은행장을 만나 "론아시아가 당신의 은행을 인수하겠다"고 야심차게 선포하는가 하면 증권가 찌라시로 물밑작업을 벌여 한영은행 거래기업들의 부도설을 흘린다. 결국 한영은행은 위기에 봉착하게 되고 다음회 예고에서 장혁은 쾌재를 부른다.


하지만 도현이 검찰에서 벼랑 끝에 몰렸지만 상대의 비리를 들이대며 위기에서 탈출하고 동료들을 그러모아 유인혜에게 미션으로 받은 한영은행 인수를 향해 달려가지만 여전히 시청자들은 아무런 긴장감을 느끼지 못하고 있다.


시청자들은 각종 게시판에 "드라마가 무미건조하다. 색깔이 없다고 해야 할까요? 너무 잔잔하다" "좋은 소재 갖고 왜 저렇게밖에 안되는 지 안타깝다" "드라마가 몰입감이 없다. 이민정 나올 때만 보고 싶다"며 기대에 못미치는 전개에 실망감을 표했다.




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 anju1015@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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