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마이더스'-'49일'의 5가지 공통점, 깨알재미 부른다

시계아이콘00분 52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마이더스'-'49일'의 5가지 공통점, 깨알재미 부른다
AD


[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SBS 월화드라마 '마이더스'와 수목드라마 '49일'이 마치 약속이라도 한 듯한 신기한 공통점들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먼저 극중 여주인공들의 드레스 대결이 눈길을 모았다. ‘마이더스’ 정연 역의 이민정과 ‘49일’ 지현 역의 남규리는 각각 결혼식과 약혼식에서 우아한 드레스 자태를 뽐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둘은 아름다운 드레스를 입고도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공통점을 갖게 됐다.


또 주인공들의 교통사고 장면도 유사했다. ‘마이더스’의 도현 역 장혁은 결혼식장에 가는 도중에 큰 트럭에 치이는 장면을 촬영했다. ‘49일’의 남규리 또한 극 초반 차 사고신을 촬영하며 아스팔트 바닥을 뒹굴었다. 두 교통사고 장면 모두 본격적인 스토리를 끌고 가는 중요한 열쇠가 됐다.

멋진 배우들의 클럽 장면 또한 빼놓을 수 없다. ‘마이더스’ 극중 명준 역의 노민우는 실제 그룹 출신 연기자답게 클럽에서 신들린 기타연주를 선보였고, ‘49일’의 신세대 저승사자인 스케쥴러 역의 정일우는 클럽에서 일명 '막춤'으로 신명나는 댄스 실력을 보여줬다. 덕분에 노민우가 무대 위에서 라이브 공연을 펼칠 때 정일우가 즐기는 모습이 연출되기도 했다.


남자 주인공들의 작업복장도 눈길을 끈다. ‘마이더스’의 장혁은 작업복을 입고 정연의 아버지의 철공소를 찾아가 일을 도우며 노래까지 불렀고, ‘49일’의 민호 역의 배수빈은 작업복을 입고 지현역 남규리를 찾아 꽃다발을 건네며 프로포즈를 했다.


'마이더스'-'49일'의 5가지 공통점, 깨알재미 부른다


마지막으로 연기파 배우 최정우의 연속 등장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최정우는 ‘마이더스’에서 일진그룹의 큰아들이자 일진건설 사장 기준 역을 맡아 열연 중이고, ‘49일’에서는 남규리의 아버지 일식을 맡아 교통사고를 당한 딸 때문에 굵은 눈물을 흘리고 있다.


SBS 드라마관계자는 "최근 SBS가 야심차게 선보이는 두 드라마에서 이렇게 우연히 같은 장면이 나오는 줄은 몰랐다"며 "시청자분들께서 드라마를 비교하면서 깨알재미를 느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마이더스'-'49일'의 5가지 공통점, 깨알재미 부른다




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 anju1015@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0607:30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이현우 기자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했다가 사망한 한국인의 장례식이 최근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열린 가운데, 우리 정부도 해당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매체 등에서 우크라이나 측 국제의용군에 참여한 한국인이 존재하고 사망자도 발생했다는 보도가 그간 이어져 왔지만, 정부가 이를 공식적으로 확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 25.12.0309:48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조응천 전 국회의원(12월 1일) 소종섭 : 오늘은 조응천 전 국회의원 모시고 여러 가지 이슈에 대해서 솔직 토크 진행하겠습니다. 조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요즘 어떻게 지내시나요? 조응천 : 지금 기득권 양당들이 매일매일 벌이는 저 기행들을 보면 무척 힘들어요. 지켜보는 것

  • 25.11.2709:34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1월 24일)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한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장동혁 대표의 메시지는 호소력에 한계가 분명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대로라면 연말 연초에 내부에서 장 대표에 대한 문제제기가 불거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동훈 전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