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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올해 1분기 경제전망은? 이번주를 주목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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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의원 기자] 좀처럼 회복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 미국 경제에서 문제가 되는 분야는 무엇이고 언제쯤 회복시기가 찾아올지에 대한 해답이 이번 주 내 주어질 것이라고 마켓워치가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주 발표될 미국 주요주간 경제지표는 21일 오전 2월 기존주택판매 발표를 시작으로 23일 2월 신규주택판매, 24일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 2월 내구재 주문(운송부문제외), 25일 4분기 국내총생산(GDP)과 3월 소비심리지수 확정치다.

발표될 미국의 경제지표를 통해 이후 미국 경제가 되살아 날 수 있을지 알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내구재 주문을 통해 어떤 이유로 제조업 분야가 미국 경제를 부양시키고 있지 못한지 분석할 수 있다. 또한 소비심리지수를 통해 미국 경기 회복 여부를 가늠할 수 있고 주택판매를 통해 그간 왜 주택판매가 부진을 면치 못했는지 알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경제전문가들은 미국 경제의 회복을 가늠할 수 있는 지표 발표들이 몰려있는 이번 주 투자자들의 심리는 더욱 더 악화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일본 대지진과 원전사태, 리비아 정정불안으로 인한 유가 급상승이란 악재가 투자자들의 불안을 가중시키고 있기 때문이다.

경제전문가들은 미국 2월 기존주택판매가 5% 하락한 510만 채가 팔릴 것으로 내다봤다. 신규주택 판매는 2% 올라 29만대가 팔릴 것으로 예상했으나 지난 12월 13% 하락한 이후 나온 것이기 때문에 큰 반등은 아니다.


내구재 주문은 지난 1월 미국 보잉사 등이 530여대가 넘는 항공기를 수주하며 3.2% 증가했다. 그러나 1월 항공기를 제외한 비방위 자본재 주문은 6.2%나 급감해 2월 내구재 주문이 어떤 결과가 나오든 이보다 나쁠 수는 없다는 반응이다.


톰슨 로이터와 미시간대학교가 발표할 소비자심리지수도 지난 2월 77.5에서 이번달 68.2로 급감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최대 낙폭이다.


다음달 미국 정부가 발표할 미국의 4분기 GDP 발표도 주식시장에 큰 호재로 작용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의 이번 GDP 예상치는 기존 예상치 2.8%에서 3%로 수정됐다.


IHS글로벌인사이트의 니겔 골트 이코노미스트는 "전반적으로 모든 경제 분야가 고군분투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의원 기자 2uw@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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