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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락장에도 외국인·기관 코스닥 우량주 매입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1초

[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들은 지난 한 주 600억원 이상을 순매도했으나 일부 종목에 대해서는 보유지분을 확대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미국 국적의 블랙록 펀드 어드바이저스는 계열투자사를 포함해 반도체 및 태양광 관련업체인 에스엔유프리시젼의 주식 103만314주를 장내매수했다.

하이록코리아 역시 미국계 회사에서 지분매입에 나섰다. 와사치 어드바이저스는 지난 18일 공시를 통해 11일과 14일 하이록코리아의 지분을 68만4583주 장내매수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분율 5.03%에 해당하는 분량이다.


이밖에 외국인들은 지난주 서울반도체를 180억원 이상 순매수했으며 셀트리온, 하나투어, 에스에프에이, 파라다이스, 메가스터디 등을 대량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지진과 방사능 우려로 인한 하락을 매수 기회로 활용한 셈이다.

국내 기관의 경우 KB자산운용은 지난주 삼본정밀전자, SBS콘텐츠허브, 농우바이오, 디엠에스, 이노와이어리스, 국제엘렉트릭 등의 지분을 5%이상 취득했다. 유리자산운용은 이녹스의 주식을 추가로 장내매수해 지분율을 5.34%까지 높였다.




천우진 기자 endorphin00@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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