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아바코가 21일 상승세다.
이날 오전 9시20분 아바코는 전거래일 대비 3.75% 오른 1만6600원에 거래중이다.
한국투자증권은 이날 아바코에 대해 주 고객사인 LG디스플레이의 AMOLED 사업의 속도가 경쟁사 대비 늦었다는 점과 중대형 AMOLED 증착 및 봉지 장비 개발에 대한 뚜렷한 성과를거두지 못했다는 점에서 아바코는 AMOLED 산업 수혜주로는 관심을 받지 못했다고 전제했다.
유종우 애널리스트는 "하지만, AMOLED 8G 전공정에 채택될 것으로 전망되는 스퍼터 장비의 공급 가능성이 있다는 점에 서 LG디스플레이 계열의 대표적인 AMOLED 장비업체로 부각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이어 "스퍼터 장비 외에도 증착 및 봉지 장비를 준비 중에 있기 때문에 AMOLED장비 부문의 높은 성장성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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