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산불 진화작업을 하던 소방헬기가 추락해 소방대원 한명이 사망했다.
19일 충청남도 서산시 가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을 진화하던 소방헬기가 추락했다. 소방헬기는 인근 해미면 대곡 저수지에 있는 물을 퍼올려 산불현장에 뿌리는 작업을 수행하던 중 수면과 충돌해 저수지에 가라앉았다.
이 사고로 정비사인 조모씨가 숨졌고 조종사 2명 등은 부상을 당했다.
한편 이날 대구·경북 지역에 건조주의보가 내린 가운데 경북도내에서도 산불 4건이 잇따라 발생했다.
천우진 기자 endorphin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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