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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1Q 깜짝 호실적' 기업은행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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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1분기 실적 상승전망에 기업은행이 18일 강세다.


이날 오전 9시40분 기업은행은 전일보다 1.47% 상승한 1만7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증권은 이날 기업은행에 대해 실적발표 시즌까지 업종 내에서 아웃퍼폼할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적정주가는 2만3000원을 유지했다.

구경회 애널리스트는 "시장 예상치보다 1분기 실적이 좋을 것으로 판단됨에 따라, 실적이 발표되는 4월말까지 기업은행의 주가는 업종 내에서 아웃퍼폼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연간 실적 변경치가 3%에 불과해 기존의 적정주가 2만3000원을 그대로 유지하지만, 단기적으로 주가 흐름은 긍정적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현대증권은 기업은행의 올 1분기 실적이 당초 예상보다 좋을 것으로 예상했다.
대손비용의 감소와 비이자수지의 양호한 실적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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