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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재무장관, "인플레이션 상승세 꺾였다"

시계아이콘읽는 시간16초

[아시아경제 조윤미 기자] 브라질의 인플레이션 상승압력이 3월 현재 상당 부분 완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블룸버그 통신은 기도 만테가 브라질 재무장관이 17일(현지시간) "3월의 인플레이션율은 0.45% 수준에 머무를 것"이라면서 "이달을 고비로 인플레이션 상승세가 꺾이고 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만테가 장관은 올해 들어 월간 인플레율이 식료품 가격과 대중교통 요금 인상 등으로 1월 0.83%, 2월 0.8%를 기록했으나 이달에는 0.45% 수준에 머물 것으로 예상했다.


앞서 지난 4일 브라질 국립지리통계원(IBGE)은 최근 12개월간의 인플레율이 6.01%로 집계돼 '위험수위'에 도달했다고 발표했다.




조윤미 기자 bongbong@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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