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상욱 기자] 지난 2월 뉴질랜드 크라이스트 지진 당시 실종됐던 우리 국민 1명의 사망이 확인됐다.
17일 외교통상부는 뉴질랜드 경찰 당국에서 지진 당시 실종됐던 우리 국민 유모씨(여)의 시신을 발견해 신원을 확인했음을 이날 주뉴질랜드 우리 대사관에 공식 통보해 왔다고 밝혔다.
뉴질랜드 경찰 당국은 유씨의 DNA 시료 검사 및 부친과의 DNA 대조작업을 통해 상기 사실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4일에는 우리 국민 유모씨(남)의 시신이 확인돼, 한인 사망자는 2명으로 늘어났다.
황상욱 기자 oo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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