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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생활순찰반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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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롱이 생생 순찰반' 강화로 지역 전 지역 매일 순찰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15일부터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고 현장중심의 환경순찰을 강화하기 위해 '영롱이 생생 순찰반'을 운영하고 있다.


구는 기존 1개 순찰조가 지역내 지역을 2개 권역으로 나누어 전 지역 순찰에 2일이 소요되던 방식에서, 순찰조를 2개 조로 편성해 매일 전 지역을 순찰하는 방식으로 강화했다.

주 2회 오전 8시 이전 아침순찰, 주 1회 야간순찰도 병행 실시한다.


특히 청소과, 도로과 등 7개 기능부서별로 기동반을 구성해 상시 연락ㆍ정비체계를 구축해 순찰시 긴급을 요하는 사항은 각 기능부서 기동반에 우선적으로 통보해 신속하게 처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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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찰반은 도로와 교통시설물 파손, 쓰레기 무단투기, 노상적치물 방치, 불법광고물 설치, 불법 주ㆍ정차, 빗물받이ㆍ맨홀 등 하수시설, 공원과 안전사고 발생 위험요인 등을 중점적으로 순찰해 주민들 불편사항을 신속하게 정비함으로써 깨끗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박수무 감사담당관은 “순찰반 강화 운영으로 주민들의 불안,불쾌,불편사항을 최소화하고 현장행정을 강화해 사람과 현장중심 행정서비스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 2007년부터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영롱이 자전거 순찰대’를 운영해 주민과 함께 각종 주민불편사항을 해소하는 등 활발한 순찰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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