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선호 기자] SK이노베이션이 17일 LNG 등 정유제품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상승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16분 현재 SK이노베이션은 전일보다 2500원(1.25%)오른 20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용기 현대증권 연구원은 “원전의 위험성으로 복합화력발전플랜트 증가가 예상된다”며 “주 원료인 LNG 수요도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SK이노베이션은 해외에 3개의 LNG 생산광구를 가지고 있고, 4개의 LNG액화플랜트 공장도 운영 중이다.
김영진 LIG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석유정제부문의 복합정제마진이 지난 4분기 배럴당 8.9달러에서 올해 1분기 11.8달러까지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유가상승과 더불어 일본 강진에 따라 정유사의 석유정제, 석유화학제품 가격 상승 및 마진 개선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지선호 기자 like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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