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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코웨이, 영업적 우려 해소 '매수' <현대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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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현대증권은 17일 웅진코웨이에 대해 영업적 우려가 해소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 적정주가 5만6000원을 유지했다.


이상구 애널리스트는 "환경가전 사업이 계속 호조를 보이고 있다"며 "1~2월 렌탈 및 일시불 순계정은 지난해말 대비 약 8만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이는 올해 목표 35만대비 양호한 추세로 청정기 및 정수기 판매 호조에 기인한다는 설명이다.


현대증권은 1~2월 국내 화장품 판매는 계획대비 호조를 보이고 있다고 전망했다. 국내 화장품 판매는 1분기 목표 100억원을 초과했다는 분석이다. 중국 화장품 매출도 전년대비 20%에 근접해 올 연간 20% 가이던스를 상회하는 것으로 내다봤다.

하지만 손익은 프로모션 강화 등으로 기여가 크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다.


한편 렌탈 판매 호조가 지속됨에 따라 단기적으로 코디수수료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1분기 주력 환경가전 영업이익률은 전년수준으로 추정했다.


반면 국내 화장품사업은 신규브랜드인 고현정 화이트닝 제품 판촉활동으로 적자지속을 내다봤다.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소폭 줄어들 것으로 내다봤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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