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반정부 시위 확산으로 치안이 악화된 바레인에 대해 우리 정부가 여행경보 단계를 한 단계 높였다.
16일 외교통상부는 바레인에서 반정부 시위로 치안이 악화됨에 따라 이 나라 전역에 대한 여행경보를 2단계(여행자제)에서 3단계(여행제한)로 상향조정했다.
이에 따라 외교부는 "바레인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들은 긴급한 용무가 아닌 한 귀국하고, 가급적 여행을 취소하거나 연기해 달라"고 부탁했다.
이지은 기자 leez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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