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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수, 강원표심 달래기..다음 주 또 강원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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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 안상수 한나라당 대표가 4.27 재보궐 선거를 앞두고 강원도 표심에 정성을 쏟고있다. 지난 14~15일 이틀간 강원도 춘천을 방문한데 이어 21~22일에는 속초와 양양의 민생을 탐방한다.


안 대표는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다음 주 월요일과 화요일에는 속초와 양양을 민생탐방 할 생각"이라며 "강원도를 방문할 때마다 느낀 것은 강원 도민들이 그동안 주셨던 사랑에 제대로 보답하지 못했고 정성이 부족했다는 것을 절실히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에 추천에 발표한 새로운 강원도 창조를 위한 10대 약속은 강원 발전을 위한 전제조건이며 필수불가결한 핵심 현안들"이라며 "이미 당은 이 약속을 실천하기 위해 어려운 문제를 하나 하나 해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평창동계올림픽 유치는 강원도 발전 뿐 아니라 대한민국의 화합과 통합이 되고있다"며 "한나라당은 강원도민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강한 책임감을 갖고 정성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무성 원내대표도 이 자리에서 "평창올림픽 은 대한민국 모두가 힘써 유치해야 하는 행사"라며 "강원도민과 한 약속이 반드시 실천될 수 있도록 국회차원에서 뒷받침하겠다"고 약속했다.




지연진 기자 g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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