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지성 기자]일본 대지진 발생 나흘 만에 생존자 두 명이 극적으로 구조됐다.
15일 NHK 보도에 따르면 이날 이와테현 오쓰치초에서 아베사이(阿部才.75세.여)씨가 부서진 자택에서 내부에서 발견됐다.
이 여성은 발견 당시 저체온증을 겪고 있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른 한명은 미야기현에서 발견된 25세의 남성으로 부서진 건물에서 사람의 목소리가 들렸다는 제보를 받은 구조대가 신고된 건물을 수색해 이 남성을 구출했다.
박지성 기자 jis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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