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지성 기자]삼성전자가 갤럭시탭의 가격을 10만원 가량 내렸다.
삼성전자는 15일 최근 갤럭시탭 출고가를 기존 99만5500원에서 89만6500원으로 약 10만원 내렸다고 밝혔다. 애플이 아이패드의 가격을 100달러 가량 낮춘 것에 대한 대응이다.
이 영향으로 갤럭시탭 와이파이 모델의 가격 역시 당초 예상보다 10만원 이상 낮춘 54만9000원으로 결정됐다.
갤럭시탭과 함께 스마트폰 갤럭시 시리즈의 출고가도 내렸다. 94만9천300원이었던 SK텔레콤 갤럭시S는 89만4300원으로, 89만9천800원이었던 KT 갤럭시K는 79만9700원으로 조정됐다.
박지성 기자 jis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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