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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협, 주한 아프리카 상무관 비즈니스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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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한국무역협회(회장 사공일)는 15일 서울 삼성동 무역센터에서 한-아프리카 경제 협력 증진을 위한 주한 아프리카 상무관 초청 비즈니스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남아프리카공화국, 알제리, 앙골라 등 아프리카 12개국 경제참사관 12명이 참석해 무역협회와 대아프리카 사업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 행사서는 무역 투자 자원분야의 한-아프리카 경제협력 방안 등도 논의됐다.


이왕규 해외마케팅지원본부장은 "아프리카는 세계 경제의 마지막 성장엔진으로, 최근 우리나라에서는 아프리카 진출에 대한 관심은 높아지고 있으나 실질적인 비즈니스로 옮겨가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 실정"이라며 "이를 위해 무역사절단 파견, 무역투자 설명회 및 비즈니스 상담회 등 정부부처 공동 또는 민간차원의 경제협력이 활성화돼야 한다"고 밝혔다.


한국무역협회는 이번 간담회에서 지속적인 경제협력을 위한 정례 모임을 주기적으로 개최하기로 합의하는 한편, 4월말 방한 모로코 사절단(단장 모로코 상무부장관)과 롯데호텔에서 무역상담회를 공동 개최할 예정이다.




이창환 기자 goldf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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