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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협, 수출입운임할인 업체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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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한국무역협회와 한국화주협의회는 올해 수출입운임할인서비스(RADIS)에 참가할 물류협력업체 23개사를 선정하고 9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RADIS(Rate Discount & Consulting Service)는 상대적으로 운임협상력이 부족한 중소 무역업체들의 물류비를 절감해 주고 물류 애로사항을 해결해 주기 위해 무역협회가 지난 2000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비용절감서비스다.

이번에 구성한 RADIS 협력업체는 복합운송전문업체 13개사를 비롯해 3자물류 및 내륙운송업체 7개사, 물류컨설팅업체 2개사, 물류센터운영업체 1개사 등 모두 23개사로 수출입물류 서비스의 전 부문을 망라하고 있다.


무역협회는 특히 중소화주의 다양한 서비스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글로벌 물류기업인 CJ GLS를 비롯해 로얄디엔엘, 에스에이치로지스틱스, 코아국제물류 등 4개사를 신규 협력업체로 선정했다.

협회는 올해의 경우 RADIS 협력업체와의 공조를 통해 중소 무역업체들의 물류시장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돕는 한편 물류효율화를 통한 토탈 물류비 절감에 주력해 나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우선 신규 무역업체나 지방소재 중소무역업체를 대상으로 1대1 멘토링 서비스를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물류협력업체 전문가와 중소무역업체 물류담당자를 연결하여 물류비 진단, 물류정보 제공, 물류애로 해결 등 지속적인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화주사무국 관계자는 "환율하락, 원자재가격 상승 등 무역환경이 계속 악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RADIS를 통한 물류비 절감은 중소 무역업체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창환 기자 goldfish@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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