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영창악기(대표 서창환)는 시각장애 색소폰 연주자인 이수정양을 후원하기 위해 오는 4월2일 대니정 뮤직페스티벌을 부천 경기예술고등학교에서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대니정은 영창악기 관현악 브랜드인 알버트웨버의 공식 연주자다.
이양은 지난해 한 방송사에 출연하기도 한 색소폰 신동으로 유투브 등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는 게 영창 측 설명이다.
영창 관계자는 "대니정이 사용하는 색소폰 모델을 이양에게 기증하며 인연을 맺었다"며 "이양이 수술비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것을 보고 대니정에게 제안, 이번 공연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이번 뮤직페스티벌은 대니정 공연 입장료의 절반 가량에 관람이 가능하다. 티켓가격은 전석 2만원이고 예매는 전화(032-329-1998) 및 온라인(색소폰나라, www.saxophonenara.net)을 통해 가능하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이승종 기자 hanarum@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승종 기자 hanarum@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