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동서식품은 맥스웰하우스 원두커피 9종을 15일 새롭게 선보였다.
먼저 맥스웰하우스 기존 백 제품 6종 및 티백 2종을 리뉴얼해 선보였고, 싱글즈 블루마운틴 티백 제품을 새롭게 출시했다.
동서식품은 이번 리뉴얼을 통해 100% 아라비카 원두만을 사용해 프리미엄 제품으로서의 차별성을 꾀하는 한편 콜롬비아, 과테말라 등 중남미 지역의 원두 비중을 강화함으로써 중남미 원두 특유의 과일향과 상큼한 맛을 강화했다.
또 고급 원두 고유의 풍부한 향미를 잘 발현시킬 수 있는 프로파일 로스팅(profile roasting) 적용 및 원두 배합 변경 등을 통해 커피 본연의 중후한 맛을 더하는 한편 소비자들이 신선한 원두의 향미를 즐길 수 있도록 포장 규격을 기존 400g에서 200g으로 축소했다.
이번에 리뉴얼 출시된 모든 제품에는 생두 표면을 한 번 더 가공해 원두커피의 끝 맛과 목넘김을 보다 깔끔하고 부드럽게 개선할 수 있는 폴리싱(Polishing) 공법을 적용하였다. 특히 티백 제품인 맥스웰하우스 싱글즈에는 일본 드립백 커피용 부직포 재질의 티백 필터를 도입해 커피의 찌꺼기가 남지 않아 맑으면서도 깊은 커피 맛을 느낄 수 있게 했다.
개개인의 취향에 따라 다양한 맛과 향의 커피를 골라 마실 수 있다는 것 또한 맥스웰하우스 원두커피만의 장점이다. 달콤한 과일향에 농후한 커피의 맛과 상큼한 신맛이 동시에 발현되도록 로스팅 한 프리미엄 모카, 자메이카 블루마운틴 원두와 중남미 원두를 배합해 로스팅한 프리미엄 블루마운틴, 갓 볶은 원두에 고소한 헤이즐넛향을 코팅하여 신선한 커피의 맛과 은은한 향을 느낄 수 있는 프리미엄 헤이즐넛 등 다양한 제품이 준비돼 있다.
조강욱 기자 jomar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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