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 태웅이 장초반 상승폭을 확대하고 있다.
일본 원전 사고로 풍력주 태웅이 수혜를 입을 수 있다는 기대감이 투자심리를 자극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15일 오전 9시9분 태웅은 전일대비 6.08% 상승한 4만9750원에 거래 중이다.
한병화 현대증권 연구원은 "건설이 확정된 원전 중 일부가 지연되거나 취소될 수 있다"면서 "대체재인 액화천연가스나 발전용 석탄 가격이 상승해 풍력의 가격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고 밝혔다.
정재우 기자 j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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