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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태웅, 유가급등 수혜 예상..이틀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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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태웅이 유가급등 수혜 예상에 이틀째 상승세다.


24일 오전 9시12분 현재 태웅은 전일대비 1700원(3.41%) 오른 5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4.62% 급등 마감한데 이은 오름세다.

한병화 현대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제품가 인상과 유가상승 등에 따른 태웅의 수혜를 내다봤다.


그는 태웅이 풍력, 플랜트, 기계, 발전 등 다양한 부문의 고객들을 확보하고 있는데 이들은 대부분 유가의 움직임에 민감한 업체들이라고 진단했다.

이에 따라 유가가 상승기에 있거나 상승 조짐을 보이면 발주를 탄력적으로 늘리게 되는데 최근 원유가 상승 기조가 강해지면서 관련부품에 대한 태웅의 수주가 늘어나고 있다는 분석이다.




김유리 기자 yr61@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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