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롯데제과 건강사업부 롯데 헬스원은 전국 할인마트, 백화점에 입점돼 있는 기존 판매 매장을 대대적으로 리뉴얼 한다고 14일 밝혔다.
롯데헬스원은 "헬스원의 매출 증대에 따라 고객 접점에서의 브랜드 이미지 강화 및 소비자 구매에 있어 보다 쾌적하고 편리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서 매장 리뉴얼을 단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리뉴얼에서는 '대한민국 모두의 건강이 최고'이라는 브랜드 철학을 반영해 '번영과 행운'을 상징하는 붉은 색을 메인 컬러로 사용했다. 또 홍삼, 비타민, 뷰티 존 등으로 구성 고객들이 헬스원의 제품들을 쉽고 편리하게 찾을 수 있도록 정비, 종합 건강식품 매장으로서의 그 기능을 한층 강화했다.
롯데 헬스원 관계자는 "이번 리뉴얼 오픈 매장을 통해 종합 건강기능식품 브랜드로서 이미지를 확고히 할 뿐만 아니라 '마트 내 브랜드 매장(shop in shop)'을 지속적 확대, 전국 어디서나 롯데 헬스원의 다양한 건강 식품을 소비자가 손 쉽고 편리하게 접할 수 있도록 매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롯데헬스원은 현재 롯데마트 서울역점, 청량리역점을 포함한 수도권 6곳과 천안, 부산, 창원 등 총 12곳의 리뉴얼을 완료됐으며, 올 상반기 중에는 롯데마트를 비롯한 이마트, 백화점을 포함해 공정율 40%를 목표로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 현재 권선점을 비롯 5개 신규 매장 오픈을 앞두고 있으며, 연내 30개의 매장을 추가 오픈할 계획이다.
조강욱 기자 jomar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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